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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본인 기준에 조금 호감이 가지 않을 경우가 있는데!


요즘 이래저래 술 한잔 하다가 괜찮은 친구 있으니까 한번 만나 보라고 이야기 하길래 누구냐고 물어보니 동갑이고 소개팅은 아니지만 서로 어울릴 것 같다고 친구가 이야기하면서 한번 만나 보는 것을 권하더라구요. 아마 동네 근처에서 살다 보니까 자주 보게 되는데 어찌 되었던 용기를 내내어서 만나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어디 사는지 물어 보니까 비슷한 동네 근처 더라고요. 그럼 다음에 같이 한번 보자고 이야기했는데 그때부터 이 친구가 이것저것 이야기하면서 이야기 듣는데만 1시간 넘게 걸렸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그 친구가 나한테 물어보는게 너 외모보냐!고 물어보길래 전 당당하게 이상형은 누구 누구라고 이야기를 하게 되었죠.

물론 당당하게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순간 분위기가 안 좋아진 것도 있지만 당연하고 진솔하게 이야기했다고 생각 되더라고요.
일단 외모를 보냐?라는 이러한 질문 자체가 상대방이 평범의 일수도 있고 본인 기준에 조금 호감이 가지 않을 경우가 있는데 잘 대처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차단당하면 다행이지만 인연이라면 다시 보게 될 겁니다. 왠지 마음을 보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마음을 보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외모만 가지고 판단하는 건 나쁘지만 사람이라는게 첫인상이 중요한지라 초반에 호감이 안 가면 어쩔 수 없는 것도 있지요.
그러한 질문을 물어보는게 일단 만나는 자리에서 끼리끼리 어울릴만한 사람에게 해 주는 건데 못 글쓴 본인보다 못 한다고 생각하니까 물어보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몇 시간 정도 이야기들을 정도면 보통 정말 괜찮구나 성격이 좋구나 그냥 한번 보기나 해 봐 여기서 끝나는 경우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