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고파서 올만에 초량동에 가게 되었네요.
그 동네 가보면 불백거리가 있는데 점심시간에 가면 자리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간 시간이 한가한 오후 3시 좀 넘어서 갔기때문에 손님들이 없이 한가하더군요.
많은 불백식당중에 한곳에 들어가서 불백 하나 먹고 왔습니다.
이름이 초량불백이네요.
ㅎㅎㅎ 처음 갈때는 몰랐는데 사진 보니깐 기억이 납니다. 후후
불백집 가면 불백시켜야죠.
팔천냥하네요.
역시 늦은 오후라서 사람들이 거의 없이 나 혼자서~~
기본 반찬들이 나오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오더군요.
두부 냠냠..ㅎㅎ
김치는 소소하게 조금~
미역도 나물들이~
그리고 마늘 고추 요거는 쌈싸먹을때 된장에 찍어서 같이 쌈싸먹어야 하는 만큼 넉넉하게 나왔네요.
중요한 소스~ 바로 쌈장~
요게 불백이네요.
불고기 백반~
혼자 먹기에는 충분한 양의 고기드라구요.
맛이야 뭐 맛나니깐 사람들 많이 찾아오겠죠..ㅎㅎ
그리고 넉넉한 상추~
쌈싸머거~
그리고 뒤늦게 나온 된장~
아마도 잊은듯하셧는데 쌈싸먹는 와중에 된장찌개를 주더라구요.
요렇게 푸짐하게 나오네요.
주변에도 다른 불백가게들이 많은데 뭐 차이가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일일이 다 들어가서 먹어보진 못했기때문에 식당마다 차이가 날지 안날지는 나중에 한번 몇군데 더 가봐야겠지요.
초량동 불백 생각나면 한번 가서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듯 하네요.
글 적는 순간에도 또 생각나네.. 쌈싸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