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스피커소리가 따로 논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화이트 노이즈 캔슬링 했다길래 그쪽으로 신경을 안 썼는데 스피커에 소리가 지지직~ 거리는 느낌이고 고음과 저음이 따로 논다 느낌이랄까! 아무튼 돈값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라고 생각 될 수도 있는데 며칠 정도 그러다가 정상으로 돌아오려나 싶었지만 현재로서는 조금 대처방안을 생각해봐야겠더라구요.
막귀인 내귀에도 문제가 느껴지는거라면 아무래도 어느정도 스피커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더라구요. 처음에 올 때는 박스에 구멍이 난 걸로 봐서 배송중에 던지거나 그랬던 것 같은 모양인데 아무튼 고장인지 원래 스피커가 처음에 이런건지! 그냥 한 달 그냥 써 볼까 생각했는데 이래저래 문제도 내가 대처를 어떻게 해야 될지 생각해 보게 되는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스피커 에이징 어쩌고 그냥 평범하게 쓰면서 지연이 되는건지 모르겠고 따로 뭔가 해줘야 하는 건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사용하는 스피커가 bonoboss H1 이네요. 간단하게 이럴 경우 간단하게 어떻게 해 볼 만한 방법이 있는지 알아봤는데 소리가 취직하는 느낌은 스피커 보다 컴퓨터 메인보드 접촉부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다른 쪽에 바꾸어서 연결해 보든가 아니면 싼 사운드카드라도 쓰시는게 일단을 휴대폰으로 연결해도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지 시험에 봐야겠지요. 비슷한 경우도 PC 쪽에 연결할 때 살짝 지직거리는게 있었는데 외장사운드카드 연결하고나서 문제가 없어지더라고요. 고음과 저음을 따른 논다는 보노보스꺼 사면서 여러 사람들에게 리뷰를 봤지만 H1 쓰는 사람 중에 그런 말 듣는 건 처음이라 음량조절버튼이 세 개 있는데 주 음량 고음 저음 그리고 고음과 저음을 컨트롤 패널을 잘 만져 보고 스피커에이징은 그냥 쓰다 보면 되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몇 달 정도 쓰고 나서 교환같은게 어려우니 정말 문제인 것 같으면 직접 전화해서 물어보는 되는 부분도 있고 약간 문제가 생겨서 이래저래 알아보니까 해결 방안을 제시해 준 적도 있었습니다. 전에 15만짜리 H1 오메가 샀는데 정말 괜찮게 사용하고 있고 그리고 3만짜리 스피커 사다가 그냥 음악 좀 듣자!하고서 사용했는데 왜 이제서야 달라 할 정도로 영상 볼 때 나 음악 볼 때 괜찮더라고요. 유일한 단점은 스피커가 커서 책상을 좀 정리 해야 한다는 것 뿐이었지요.

이상하게 계속 위화감이 있어서 좀 더 듣다보니 알겠던데 고음이 따로 노는게 아니라 좌우스피커가 따로 노는 거더라고요. 왼쪽 스피커가 오른쪽 스피커보다 소리가 훨씬 크고 이게 선을 바꾸고 위치를 바꾸고 뭔가 해도 반드시 오른쪽에 있는 스피커 소리가 작다는건 한술 더 떠서 어느 쪽 소리가 작게 하면 왼쪽은 소리가 작은데 오른쪽은 아예 없어집니다. 예를 들어서 소리를 3으로 하면 왼쪽은 크게 오른쪽을 작게 들리다가 소리를 2로 하면 왼쪽은 더 적게 들이고 오른쪽은 그냥 안 들린 경우도 있었지요.

처음에는 pc쪽 문제인가! 싶어서 전에 쓰던 스피커로 동일한 시험을 해본 결과 소리에서 차이는 없었습니다. 작아지면서 동등하게 너무 소리가 작아서 안 들릴 때는 양쪽 다 동시에 소리가 사라지고 했었지요. 이게 현재 그냥 제어판에서 오른쪽 밸런스조정 하고 소리 좀 키우면 대충 눈치 못 잘 정도 있는데 그래도 사용한지 얼마 안됐다고 이래저래 신경 쓰이는 부분이기도 하네요.

결국은 교환 신청했고 또 그러면 컴퓨터 문제인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충분히 좋은 스피커인데 시간 지나면 좋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아니면 외장 사운드카드 한번 딸담아 봐야겠네요. 소리가 지지직~ 거리는 느낌은 데스크탑 접지가 안될때 날 수도 있다고 하니 이런 부분도 한번 체크해 보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