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영화
극장에서 보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영화 버전은~
저멀리서
2020. 4. 11. 15:12
요즘 집에만 있다 보니까 영화 보는게 많이 시간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래저래 많이 보다보면은 색다른 영화를 보고 싶은 생각도 드는데 우연찮게 본게 레미제라블인데 나름대로 명작이라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더라고요. 보면서 대사조차 모두 노래 부르는 뜻 하는데 좀 어색한 부분도 있었지만 뮤지컬에서 대사할때 연기로 노래도 하고 저에게 좀 더 좋게 느껴지는 것도 있더라고요.

레미제라블 팬인데 집에서 보는 사람 초반에 지겨운 부근에서 잠이 드는 것 같더라고요. 극장에서 보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영화 버전은 본적이 없지만 뮤지컬 몇 주년 기념 실황으로 가끔 보고 있는데 Master of the house에서 100명 이상 합창하는 부분 좋아서 실제 공연 보고 싶지만 국내에서 공연이 불가능할 것 같아서 포기하게 되네요.

song through라고 불리는 방식인데 전편을 노래로만 고생하기 때문에 실제 뮤지컬이 song through 왔다고 해서 영화화될 때는 보통 대사 부분을 연기로 대체하고 경우가 많은데 원작자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돈크라이포미아르젠티나와 레미제라블 이렇게 두 편의 song through 제작되었다고 하더라고요.